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 라는 이름을 자주 듣게 됩니다.
그만큼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용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신용회복이든 소액 생계비 지원 소상공인 조정 등등 여러가지 업무를 위해 찾게 되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 예약 등 여러 방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남겨봅니다.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 전국 어디에 ? |주소
이름도 너무 길어서 치기 힘든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 내가 사는 곳에 가깝게 있나 알아보기 위해 경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라고 치다가 지칠 것 같습니다.
서울에 논현동,신림동,구의동, 신정동,상계동,시청역까지 모두 5개를 포함해서 전국에 40여개가 넘는 센타가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주소는 아래사진▼▼을 눌러 찾아보세요.
강원도 같은 곳은 강릉, 속초, 원주, 춘천 이렇게 4곳만 있으니,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야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민간사업수행기관이나 미소지점까지 안내를 하고 있어서 더 헛갈립니다. 통합지원센터 50곳이라고 나와있어도 꼭꼭 방문전 예약을 하고 정확한 주소를 알고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다녀오는 일에 용기가 필요한데 헛걸음하면 안되니까요
'서민 금융 통합 지원 센터' 진짜이름
이건 법으로 좀 딱 정했으면 하는 부분인데요. 비슷비슷한 이름의 개인 회사 같은 곳이 너무 많아서요.
정식 이름은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 입니다. 센타라고 해도 틀린 표현은 아니죠.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는 신복위라고도 불리는 신용회복위원회 사무실 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서금원이라고도 불리는 서민금융진흥원이기도 하고요. 여러 기관의 업무를 합쳐 센터를 개설한 것이지요.
아무리 스마트폰 비대면 신청이 활성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기계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혹은 신용상의 문제로 인해 본인 명의의 전화나 인증서가 없는 분들, 연세가 많아서 정보에 어두운 분들 등등 생각보다 디지털 소외계층이 많기 때문에 방문이 꼭 필요하죠. 그래서 전국에 수십개의 센터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사이트 주소
검색에서는 아무래도 헛갈리는 비슷한 이름이 더 눈에 띄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정부에서 신용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곳은 바로 아래의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입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검색하면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나와서 올바르게 확인가능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대로 접속이 안되던 있던 링크가 걸려있습니다. 현재는 제대로 수정을 한듯 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하는 것인데, 관공서에서 만든 사이트는 자기네가 뭘 하는지 소개만 장황하곤 합니다.
예를 들면 국세청 이나 코레일이 그렇지요. 국세청을 찾는 사람은 보통 발급이나 민원을 찾는 것인데 그러면 국세청 홈택스라고 연결되어야지 편할 텐데 국세청 안내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헤매게 됩니다. 코레일도 기차 예약을 위해 찾는 것인데 코레일과 코레일 예매는 달리 운영되고 있어서 어렵지요.
방문하게 되면 창피하지 않을까요?
경제적으로 여러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가장 걱정이 되는 문제인데요. 모두 방법을 찾으려고 오는 곳이라 걱정마세요.
우선 센터에 들어가게 되면, 보통 무슨일로 오셨냐고 물어봐주는데요. 예약을 하고 왔다고 하면 접수 데스크에서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세요. 그렇게 간단히 예약을 확인하고 대기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시게 합니다.
접수 데스크에서는 그렇게 예약확인을 하고요. 조금 기다리면 마치 은행처럼 몇번 자리로 가시라고 알려줍니다. 은행처럼 가림막이 되어있어서 부담감을 덜어줍니다.
요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교양있는 친절한 직원들이 많은 편이라, 말투가 이상한 사람은 확실히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여러 사람이 있듯이 아주 불친절하고 무개념의 직원을 만났다는 후기가 올라오면 더욱 걱정이 됩니다. 이 경우 자신이 돈때문에 어려워서 갔다는 자괴감은 버리시고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으시길 추천합니다. 힘내세요. 모두 방법을 찾으러 온 것이니까요.
자영업자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부실우려차주, 소액 생계비 등등 많은 일로 인해서 여기를 방문하게 되는데, 모두 저마다 사연이 힘들고 다양하지만, 결국 해결해보겠다는 의지로 오는 분들입니다. 도덕적 해이와는 거리가 있는 것이죠.
재기의 기회는 꼭 찾아옵니다. 지금 상황이 앞이 안보일정도로 어렵다고 해도 시간은 갈꺼고, 더 나아질 방법을 찾는 분들에게는 더 나빠질 일은 없을 겁니다.
